목포 문용진 후보 “목포 평화광장을 센트럴 파크로”

‘해상케이블카+DJ평화광장=해양문화 관광 특구’ 킬러공약 내세워

2024-02-08(목) 13:58
문용진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임기 내 4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2km길이의 평화광장을 바다 쪽으로 균일하게 50m를 확장시켜 명품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은 평화광장 야경 모습/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평화광장을 목포의 센트럴 파크로 만들겠습니다.”

문용진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7일 “임기 내 4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2km길이의 평화광장을 바다 쪽으로 균일하게 50m를 확장시켜 명품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후보는 공약 가운데 ‘평화광장 대변화’를 핵심 카드로 내세웠다.

지상에 약 10만 ㎡(약 3만평) 면적의 잔디 광장을 조성해 시민의 레져 문화 친수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하 단층에 1000대 규모의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명품공원을 만들겠다는 게 문 후보의 설명이다.

특히 현재의 녹지 광장과 새로 조성할 잔디 광장 사이에 폭 3m 길이 2000m로 바닷물이 흐르는 바다 소하천을 조성, 이색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용진 후보는 “서남권 관광의 중심도시지만, 머무는 공간 부족으로 겪는 관광활성화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서 찾은 방안”이라며 “평화광장의 대변혁을 통해 목포 관광을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상케이블카+DJ평화광장=해양문화 관광 특구’ 등식을 성립시켜 서남권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제도와 제원 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목포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이자 ‘춤추는 바다 분수’로 연간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평화광장을 잔디광장으로 키우고, 불법주차나 노점상으로 인한 몸살과 보행자와 차량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주차 질서 혼란 등을 해소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해변과 광장이 지닌 빼어난 경관적 가치에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평화광장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강화시키겠다는 문 후보의 당찬 포부가 읽히는 대목이다.

이에 더해 조성된 지 25년이 경과된 평화광장에 대한 대개조 사업으로 해변 친수광장을 조성, 서남권의 랜드마크 기능과 목포 시민의 휴양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향후 지역정가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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