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지역사회 연말 이웃사랑이 현저하게 줄어든 가운데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시지회(이하 소비자교육 목포지회)가 연말을 맞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소비자교육 목포지회는 국가와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지역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하나노인복지관과 장애인자립센터에 각각 귤 40박스, 30박스를 기부했다.

소비자교육목포지회는 올바른 소비문화와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물 절약, 탄소 줄이기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단체 목적사업 이외에도 연중 내내 지역사회 다양한 이웃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노인‧여성‧청소년‧장애인을 위한 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즐거운 공연과 푸짐한 선물로 노인의 안녕을 기원해 갈채를 받았다.
이에 더해 장애인과 폭력피해여성쉼터에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완제품 닭 100마리를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고유미 소비자교육 목포시지회장은 “고향 목포에서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위한 활동과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의 자립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언제나 이웃과 소비자를 위한 NGO단체를 잘 운영하고 싶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