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사 현관에도 ‘광화문 교보문고 글판’ 떴다 |
| 2023-09-02(토)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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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스마트 청사로 가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목포시는 1일 시청 청사 로비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 개통했다.
목포시 스마트정보과에 따르면 대형 LED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가로 806cm에 높이 345cm다. 사업비는 2억3600만원이 투입됐다.
이 대형 홍보 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목포 문학박람회를 비롯해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 주요 축제와 행사는 물론 정책사업 등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목포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또 시정뉴스와 공익(날씨, 자연재해 등)도 소개된다.
시청 현관에 들어서면 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압도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청 안팎에서는 이번 청사 로비 LED 디스플레이가 ‘광화문 교보문고 글 판’처럼 잘 활용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전남교육청에서도 ‘전남 교육 글판’을 통해 모든 세대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문안이나 전남 교육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문안을 한글 20자 이내로 모집해 격월간으로 게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목포시도 감동을 주는 시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안을 분기별로 공모해 가동시간이 아닌 시간에 OFF상태로 두기보다 이 문안을 고정 노출시키거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문구를 게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 ‘풀꽃’)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외벽을 장식해온 ‘광화문 글판’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은 시구(詩句)다.
조숙현 목포시 정보통신팀장은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호기심을 자극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정 홍보영상을 보거나, 목포시 대표 관광자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스마트 홍보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요 시정 및 관광 자원 홍보에 적극 활용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고 목포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