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설 명절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영락공원’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시간을 기존 08:00~오후 6시에서 두 시간 앞당겨 06:00~오후 6시으로 운영하고 추모의 집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묘 인원은 최대 6명, 추모 시간은 20분 이내, 시간당 600명으로 제한된다.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의 2개소 ‘제례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과 마스크 의무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준수하도록 한다.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조화 사용 근절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락공원 성묘객의 안전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영락공원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며 “성묘객들께서는 운영 일정, 내용 등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