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 교육을 이끌어갈 교육 수장에 정대성 목포 백련초등학교 교장이 임명됐다.

신임 정 목포 교육장은 무지개학교와 혁신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예술교육과 글짓기 교육 등 감성교육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정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인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과 기초기본학력을 다져 ‘전남교육 대전환’에 기여하고, 예향의 고장, 문화예술의 도시 맥을 이을 수 있도록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교육가족 모두의 꿈에 디딤돌이 되는 목포교육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장의 주요 경력은 목포 용호초 교감을 시작으로 손불 서초와 목포 용호초 교장, 광양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 센터장을 거쳐 목포 백련초 교장으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