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청사 내 정보마루에서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효율적인 학교 정보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 1년 간의 학교정보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춘호 도교육청 행정국장의 특강에 이어 홍보 동영상 상영, 2021 운영만족도조사 결과 발표,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 각 분야 우수사례 공유, 향후 발전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각급학교 정보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학교 정보화기기 자원파악, 통합유지관리, 정보업무 컨설팅, 스마트교육 환경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센터 운영 결과를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누적 관리함으로써 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인프라 개선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별 정보인프라의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각 학교에 맞는 스마트교육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생교육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현재 1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중이며 도교육청은 나머지 교육지원청에도 확대해 ‘전남형 학교 정보업무 지원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인 정보업무 지원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정보화지원센터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 정보업무를 더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