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 만호동이 원도심 지붕 없는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거리를 봄꽃으로 단장했다.
만호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옛 목포세관 자리에 새로 조성된 ‘목포 미식문화 갤러리-해관 1897’ 주변 화단에 봄꽃 1000여 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근로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만호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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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채 만호동장은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꽃을 심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계절이 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심은 봄꽃에는 코로나 종식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면서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한지와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호동 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에도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로 코로나를 극복해요’라는 행사를 펼쳐 전국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