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3월 23일 2021년 제1차 영암군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5명으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2011년에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됐으며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3개 하부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안전망 연계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 제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단원 재정비에 따른 단원 위촉 및 단장 선출이 있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이끌어갈 단장으로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최옥주 센터장이 선출됐다.

단원 위촉과 단장 선출을 통해 재정비된 지원단은 어느때보다 열띤 의견 공유와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를 더했다.

또한 영암읍내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마스크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을 알렸다.

선출된 최옥주 1388청소년 지원단장은 “단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운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 청소년을 보호 및 1388의 홍보자 역할에 적극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항상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으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주시는 1388 청소년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