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그린카진흥원 제5대 원장에 `김덕모` ㈜세양이엔지 고문이 선임됐다.

그린카진흥원은 지난 26일 개최한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복수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김덕모 후보자를 참석한 이사 전원 찬성으로 진흥원 제5대 원장을 선임 의결했다.

김덕모 원장 내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한양대 공과대를 졸업하고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중국공장 상무이사, 기획조정실 전무이사, 홍보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년간 대외업무, 외주관리, 노무관리, 홍보까지 다양한 근무 경험을 했다.

이후, 자동차부품기업 ㈜성창오토텍에서 부회장을 역임했다.

원장 내정자는 산업부장관 승인과 신체검사 등 등록절차를 거친 후, 오는 11월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김덕모 원장 내정자는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광주 미래를 위한 시정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을 진흥원에 구현해 조직을 쇄신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GGM 친환경차 전환과 위탁생산 수주 다변화를 적기에 실현하고 지역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