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작가팀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에 맞는 역사문화 거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공공미술 작품을 작가팀 1팀을 선정해 법성면 진내리 일원 마을에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군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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