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오는 5일(금) 11:20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임직원 등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자 최소,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후 입장)

‘세계 환경의 날’은 UN이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로 지정하여 환경보전을 다짐하는 날로 삼고 있으며, UN의 올해 주제인 ‘생물다양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탄소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뜻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의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공무원, 민간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환경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진행된다.

환경부장관 표창은 전남지역 영세중소기업의 수질, 대기 등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선임연구원 등 7명에게,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은 코로나 19관련 전담병원의 의료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한 빛고을전남대병원 팀장 등 7명에게 수여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규모 감염병, 기후변화 등 외부 충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녹색전환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모든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녹색전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영산강청”(https://www.facebook.com/ysgpr)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계정에 댓글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