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함평인재양성기금을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퇴임을 앞둔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의 학업 및 예·체능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이들을 뒷받침할 인재양성기금 기능 확대와 활성화가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군민뿐만 아니라 출향향우 등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군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박 교육장의 인재양성기금 기탁과 함평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 전남도 22개 시군 처음으로 함평교육사 발간 등은 우리 함평교육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며 “이제 오랜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어디에 계시든 함평교육발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평인재양성기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을 키울 목적으로 지난 1993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7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