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북구 석곡동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개선 밝은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쾌적한 환경개선 밝은 집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5차의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세대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북구자원봉사센터,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석곡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년째에 해당하는 올해는 석곡동 취약계층 3곳이 선정됐다.

여름철 강우에 대비하여 지붕 방수포 씌우는 작업을 마친 이찬호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대표는 “많은 분들의 힘으로 해당 가정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사례가 되어 보다 많은 가정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18일에는 봉사자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닥 평탄화, 벽지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협의회 사무총국(062-613-41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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