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김기철 기자=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제1회 전남 녹색소비실천 소비자교육 행사가 지난 1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회장 김애란)는 “녹색·소비·실천”이라는 주제로 전남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하여 허강숙 여성가족정책관과 전동평 영암군수가 참석해 전남 각 시군에서 방문한 소비자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또한 김애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장은 소비자의 권리증진과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식 전달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고,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장은 녹색소비실천 소비자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여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하는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특히 전동평 영암군수는 “제1회 전남 녹색소비실천 소비자교육을 영암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 깊고, 전남지역 여성 소비자들이 경제생활에서 주체적인 소비자가 되어 소비자의 권익신장과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 아울러 이달부터 열리는 마한문화축제, 국화축제 등 영암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 교육 후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부대상 우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릴레이 포럼을 패널 5명과 간호학, 영양학 분야에서 우유의 비만예방 및 다이어트 등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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