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김기철 기자=영암군청소년수련관 기(氣)찬 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캠프로 몽양당청학동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예절캠프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청소년들은 기본예절교육, 사자소학, 판소리, 오정(五正)과 사물(四勿) 등 전통예절과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떡 만들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친구들간에 서로 배려하고 우정을 실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전통 예절은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예절캠프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고,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 어른들, 친구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성예절 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예절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른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기자이름 /김기철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