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김기철 기자=영암군 덕진면은 25일 용산리 우도마을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와 덕진면 담당 실과소인 여성가족과, 투자경제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마늘 수확에 도움을 받은 덕진면 용산리 김전호씨는 “농번기철에 일손을 찾기 어려웠으나 면사무소 직원과 군 직원이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을 거들어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문진규 덕진면장은 “농가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풍년농사를 위한 영농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덕진면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5.25~6.20)에 면사무소에 설치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여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농촌일손이 취약한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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