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한길준 기자=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용섭 후보는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9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등록 했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오전에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 후 매주 1차례 이상 발표한 '1자리 2용섭의 12대 정책공약' 발표를 마무리하고 광주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열 두 번 째 '주요 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로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1자리·경제시장 2용섭의 12대 공약 시즌2’ 첫 번째 행보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광주 만들기 5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후보 등록 첫날을 분주하게 보냈다.

이용섭 후보는 “6·13 선거일까지 남은 20여 일 동안 시대정신에 맞는 ‘광주행복 1번가 플랫폼’과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라는 새로운 투 트랙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아 역사에 남는 시장이 되겠다”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일자리경제 시장의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된 후에 광주 현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다보면 시간이 늦어진다”라며 “투 트랙 선거운동으로 인해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 자주 나타나지 않더라도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서 저의 이런 행보를 널리 이해해주시고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양해의 말도 덧붙였다.

기자이름 /한길준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한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