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박선옥 기자=순천시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주요 건축행정의 적법한 운영과 위법건축물 관리실태 등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평가한 결과 ‘2016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정 및 효율성, 건축물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도 노력 등 5개 핵심과제의 25개 평가지표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순천시는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과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유업무외에 시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야간경관조명 특별교육,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제로에너지건축 교육강좌, 시공중인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의 업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시와 창의적인 건축행정과 건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건축사 등 유공자를 1월 중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안전사고 없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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