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김창원 기자=국민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여수갑 이용주(48)국회의원이 지지율 하락세에 놓인 국민의당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3일 목포시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용주 의원은 “죽어가는 국민의당을 살리려면 심장부터 살려야 한다”면서 “국민의당 심장인 호남에서부터 개혁하고 혁신해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역사의 고비길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줘서 민주주의 꽃을 피웠다”며 “올해 대선 정국에서 국민의당이 정권교체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공천 잡음 없는 깨끗하고 정당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도당과 지역위원회가 탄탄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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