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이지수 기자=나주시립합창단이 나주에서 활동중인 18개 시민합창단과 함께 8일과 9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합창의 감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올 한해 찾아가는 음악회, 행복한 이야기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음악으로 행복을 전달해온 시립합창단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15개 읍면동의 마을합창단과 나주시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의 시니어합창단, 시민성악교실합창단과 함께 그동안 연습해온 우리 이웃들의 배려와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하나된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합창문화를 통해 시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의 힘으로 시민 행복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마다 아름다운 합창 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문화도시 나주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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