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광주광역시는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안) 마련과 관련, 지역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순회 시민공청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조선대 공대 입석홀, 오후 3시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상무시민공원 내)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동명기술공단 조영걸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며, 지명토론자(패널) 토의 후 방청객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명토론자(패널)로 참여해 청년이 바라보는 2030년 광주도시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명토론자(패널)을 공모한 결과 응모한 김태명 북구 임동 주민자치위원과 정명철 광주건축사협회 회장도 참여하며 김동찬 광주광역시 시의원, 김기홍 광주전남 매니페스트 네트워크본부장, 이성기 조선대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박준필 박사 등 각계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2030년 도시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도시미래상을 마련하는 시민참여형으로 계획이 수립됐다”며 “공청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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