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역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장애인단체 4개소에는 소고기, 과일,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139가구에는 과일을 전달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376가구에는 가구당 3만 원의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에서는 곽영체, 윤도현 의원이 전남도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시설 어르신과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전종화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강진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진라이온스 클럽에서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을 제공하고 강진로터리 클럽에서는 1백만 원의 현금을 여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여러 사회단체 등에 감사하다”며“풍요로운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청자골 토하젓 김동신,황정숙 대표가 토하젓 5백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기탁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고 오는 6일에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도암면·군동면 적십자 봉사회, 강진읍 생활개선회 등 뜻있는 강진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명절 차례상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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