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안윤희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백수서초등학교 한밭관에서 백수읍 주민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수문화큰잔치를 개최하였다.

백수문화큰잔치는 마을 주민이 직접참여하여 간강생활체육공연, 웃음요가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참여형 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음력 7월15일 백중을 맞이하는 잔치날로 정하여 매년 시행할 계획이며, 남녀노소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장, 건강과 생동감 넘치는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4시간동안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생활체육공연을 준비하면서 주간에는 농사일을 끝마치고 야간에 모여 동네 언니, 동생들과 함께 율동을 배우면서 격이 없어지고 더욱 두터운 우애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너무 고맙고 내년 큰잔치가 벌써 설레게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백수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60억규모로 2019년까지 공동생활홈, 노을나들목공원, 노을맞이쉼터등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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