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영암군에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순도가 높은 맥류 보급종 흰찰쌀보리, 새쌀보리, 영양보리, 백중밀, 금강밀, 조경밀 6개품종 81.1톤을 각 읍면 예시량 범위에서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할 품종은 흰찰쌀보리 60톤, 새쌀보리 4톤, 영양보리 8.1톤, 백중밀 3톤, 금강밀 4톤, 조경밀 2톤등 6개품종으로 국립종자원에서 철저한 포장관리로 채종한 순도 높은 종자이다.

맥류보급종은 오는, 8월 23일까지 읍면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시량 범위내에서 기한내 신청해야 공급 받을 수 있는데 종자 신청시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고, 공급기간은 금년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거주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 수매를 중단한 상태에서 이를 대체할 만한 소득 작목이 마땅치 않은 상태지만 소비자들의 웰빙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산 찰보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맥류 보급종을 기한내에 신청해 벼 수확후 적기 파종할 수 있도록 전용복비 등 영농자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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