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조현중 기자=순천시는 지난 30일 미용사회 순천시지부 강의실에서 미용(헤어)분야 국가대표 임옥진 교수를 모시고 크레이티브 헤어 기술교육을 실시해 미용실 원장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헤어 트렌드를 지방에서 쉽게 배울 수 없다는 미용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미용실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6월 30일과 7월 5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미용 성공스토리와 크레이티브 이론 및 컷, 염색, 스타일링 등의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저녁 12시까지 기술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힘들지만 교육생 모두가 창조적인 헤어기술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미(美)의 도시로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고 뷰티관광에 대한 잠재적인 성장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교육을 기획한 임옥진 교수는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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