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진도군이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최를 ‘착착’ 준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공연·경주, 높이뛰기 대회, Dog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과 애견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진도개 선발대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진도개 페스티벌에서 분리·개최되는 첫해로 명량대첩축제, 진도아리랑축제, 진도문화예술제,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일동안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포스터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포스터는 풍광이 수려한 진도군 지형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의 이미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견 진도개가 연상되도록 표현했다.

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견인 진도개 이미지 향상과 보배섬 진도의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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