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조현중 기자=순천시가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원 조성․관리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누구나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순천만국가정원 소회의실에서 ‘2016 누구나정원사 양성교육 2기(주간반)' 개강식이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강의는 정원사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수강 참여 문의에 따라 지난 14일 개설한 야간반에 8월 26일까지 10주간 실시한다.

개강식은 교육 방향 소개, 강의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정원사의 역할과 정원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정원교육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순천시 정원문화 확산의 결과이며, 수강생들이 정원교육을 통해 정원문화를 선도할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정원사는 정원관련 기초 이론지식과 개인정원 만들기 실습 등 일반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정원교육으로 26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기는 야간반과 주간반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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