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전남중학교 등 광주지역 13개 학교에서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향후 베이비붐 세대(56‧57‧58년생 등)의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 충원과 최근 청년실업의 해소 차원에서 확대 실시하며, 15개 직렬 264명 선발에 8085명이 접수해 ▲일반행정직(103명 선발) 48.7:1 ▲세무직(5명 선발) 78.2:1 ▲보건(1명 선발) 156:1의 경쟁률로 평균 30.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40분까지 100분간이며, 경력경쟁인 북한이탈 및 의료기술의 경우 각각 오전 10시40분, 오전 11시까지다. 시험시간 연장 편의 지원 대상자는 낮 12시30분까지 150분간이다.

응시자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과 시험 장소를 확인한 후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9시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한 시험이 헛되지 않도록 시험장소와 교통편, 응시자 준수사항, 건강관리까지도 응시자 스스로 미리 점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시 공채시험 일정은 제1회 사회복지직의 경우 지난 5월27일 최종 합격자 62명을 발표해 오는 20일부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을 거쳐 임용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제2회 8·9급(264명)시험은 면접과정을 거쳐 9월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제3회 7급, 연구사 등 26명은 7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10월1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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