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 고용·생산구조와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정책 수립 및 연구, 경영계획,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순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23,402개 업체이다.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는 다음달 6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이고, 방문면접조사는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부터 2일간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102명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구례군 14명의 조사요원를 포함해 조사 현장사례 설명과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실습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조사”라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고 과세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시민소통과 시민소통담당(☎749-56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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