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목포시노인복지관은 전통문화놀이협회와 5월 11일 목포시노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양 단체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전통문화놀이협회(회장 조혜란)는 목포시노인복지관의 경로당 혁신사업 중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가장 높여드릴 수 있는 건강지원 프로그램 관련한 협약을 했다고 전해왔다.

목포시 노인복지관장(관장 정병순)은 복지관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보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조혜란 회장은 3년 째 꾸준히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70대 어르신의 건강나이가 50대가 된 성과를 냈다고 했다. 이는 건강유지의 목적이 아닌 건강을 향상 시키는 목표로 운동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인식 변화을 위한 방안모색과 건강 수준을 잘 살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무엇보다 노인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실력을 갖춘 지도자 양성 및 파견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잊혀져가는 孝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행복 복지를 실천해 온 조혜란 회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孝를 실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솔선하여 지난 4일 목포시장 표창을 받은 정병순 관장은 양 단체 간 경로당 혁신사업 뿐만 아니라 복지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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