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 김영란 기자 = 순천시 승주읍에 소재한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4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의료서비스와 경로잔치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안겨줬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문화콘서트, 노래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또, 원광대 한방병원과 평화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을 위한 신경과, 재활의학과, 침구의학과, 치매검진을 실시했다.

승주읍장은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가 노인 복지에 큰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는 2010년에 개관하여 주암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교실, 찜질방, 경로식당 등을 운영중이다.

또,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 배달과 생활도우미를 파견하고 경로당·9988쉼터와는 자매결연을 맺어 빨래서비스, 식자재 제공 등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