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학교, KT, 푸른길 등 복지관 주변에서 장애주간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은 ▲장애인과 함께 웃는 사회를 만들고자 엄지로 손도장을 찍어 약속하는 「핑거프린트체험」▲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캘리그라피를 그려주는 「웃음 책갈피 만들기」▲시각장애인의 이해를 돕는「오목체험 한마당」 ▲장애인 바리스타 이현준의 「핸드드립커피 무료 나눔 행사」 ▲복지관 보장구 소독세척팀의 생활용품(유모차, 장난감, 실버카 등) 세척소독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동구청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과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장애주간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분들이 직접 시행하는 스팀소독세척서비스(복지관 마당)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