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순천시는 정원주간(4. 18 ~ 24.)을 맞이해 18일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여성단체 환경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단체 환경서포터즈는 시민이 직접 순천만국가정원을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잡초제거, 쓰레기줍기, 화단조성 등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서포터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다짐과 시민의 재산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시민 스스로가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로 잡초제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조부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건설에 순천 여성이 힘을 모아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주시는 여성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난달 호남권 최초 국제기구인‘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순천만국가정원에 개소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순천의 환경서포터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해 맞벌이,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를 양성으로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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