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보성의 ㈜다도락 다원의 ‘아침이슬 품은 차’가 지난 12일 ‘2016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은 서비스마케팅학회와 (사)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의 주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기업의 업종별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 나누어 대한민국 탑 브랜드를 선별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탑 브랜드는 한국 최고 브랜드로서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감동브랜드, 글로벌브랜드, 녹색브랜드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다.

보성군 회천면 영천마을에 위치한 (주)다도락(대표 조현곤)의 ‘아침이슬 품은 차’는 적당한 강우량과 온도 등 차 재배 환경 조건이 좋고 타지역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른 차밭의 찻잎으로 정성스럽게 제다되어 최상품의 우전차 제품으로 우리나라 특산품 중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한편 조현곤 대표는 유기농 차 재배를 고집하여 유기농산물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도지사품질인증과 더불어 보성군수품질인증까지 획득했으며, 차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3회 금상, 2014년 대한민국신지식농업인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브랜딩 티 개발로 차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다음세대를 위한 차교육과 차만들기 체험을 통한 차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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