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신안군은 4월 7일 『제9회 신안튤립축제』의 안전한 성공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신안튤립축제장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민관 합동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목포소방서 등 11여명의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튤립축제장 내의 각종 전기, 가스 시설물 등을 점검했으며 안전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 신안군에서는 김범수 부군수의 진두지휘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안 튤립축제는 관광객이 60,000명이 넘게 방문하는 대형 축제로, 관광객 및 일반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금번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신안 튤립축제는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 12만평에 주 품종 12종, 100만송이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축제장의 주 시설물은 유리온실, 토리어리원, 풍차전망대 등 수많은 관광 시설로 이뤄졌으며, 유리하트 조형물 및 대형 토피어리 등이 설치돼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