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윤주신)이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행사로는 도서관 로비에 전시된 원화(‘신고해도 되나요?’)를 보며 엄마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 갖기,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제공을 위한 도서 미반납자 대출제한 해지 서비스, 훼손된 대출회원증 무료 재발급서비스, 도서관에 비치했던 지난호 잡지 나눠주기 행사(1가족당 3권),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 등이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극단 ‘파랑새’의 ‘짱구와 못말리는 이솝우화’ 인형극 공연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고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서관이 시민의 서재이자 문화공간이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일정은 목포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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