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임진섭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여수시 교육경비 보조금 성과평가 및 모니터링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시청에서 교육경비지원 TF위원 등 외부 교육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년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올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의 모니터링을 위한 용역이다.

책임연구원으로 선임된 이정록 전남대 교수는 “여수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교육경비 지원은 물론 교육발전 비전 수립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외부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해 일선 교육현장의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해 실효성 있는 용역추진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었다.

시는 올 11월경 도출되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지원사업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지원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교육 으뜸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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