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영암군이 오는 5월 17일까지 관내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 전 단계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오손도손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행하면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영암군 보건소가 총 8회, 상․하반기 기수별 20명으로 구성해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측정과 재활작업요법(이름쓰기, 셈하기, 퍼즐), 놀이와 음악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복 훈련을 통해 사회적 활동 능력을 향상시켜 중증화를 지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자조모임을 통해 노인성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영암군 보건소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치매무료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배회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470-65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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