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조현중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13일 치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소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5일부터 제공한다.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나섰지만 막상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를 덜기 위해서다.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구와 투표소 위치 그리고 투표소별로 부여된 등재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지도로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광산구 공공데이터 플랫폼(imap.gwangsan.go.kr)에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광산구 선거인 명부’ 또는 ‘광산구 투표소’를 검색하면 모바일 투표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투표소 등재번호를 외워야 하는 등 여러 번거로움을 미리 줄여 보다 수월한 투표를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주민이 손쉽게 접하도록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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