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김종찬 기자=나주여성상담센터는 29일 오후 2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나주,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나주시 남평읍 소재지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주시 성폭력상담 시설인 나주여성상담센터 천영경 소장과 직원을 비롯하여 나주시자원봉사회원, 나주경찰서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상가와 병원 , 관공서 등 100여곳을 방문하여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활동을 전개했다.

천영경 소장은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피해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피해자 본인과 가족들이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등에 관한 나주여성상담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였으며, 사건이 발생했을때 꺼려하지 말고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를 운영하고 성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및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안전망을 확보하고 여성의 권익증진에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나주여성상담센터는 2007년 6월 개설하여 나주시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발생 최소화와 예방활동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며,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직원은 센터장과 상담원2명 총3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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