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박찬 기자=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은 3월 23일 오후 4시 공립대안특성화학교인 강진 청람중과 문화예술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태식 청람중 교장과 구만채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 등 양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화예술인성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청람중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차이나글로벌리더십’, ‘문화예술인성 치유프로그램-뮤지컬 진로체험’, ‘다빈치학교(공예·미술·디자인)’, ‘피카소 미술치료’ 등 인문적 상상력과 창의력,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4가지 문화예술인성프로그램을 총 22회에 걸쳐 운영한다.

장석주 원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소통능력 및 창의력을 갖추고 인성·지성·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청람중학교에서의 운영을 통해 대안학교 인성힐링 문화예술교육계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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