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박찬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분야 전문가인 의료인과 언론인,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보건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과 소통했다.

이날 회의는 이종헌 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강진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 보건소는 3030프로젝트인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과 2016년 신규시책 및 보건소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설명했으며 보건정책위원들은 보건소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건정책위원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주민참여 활성화와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모기방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동욱 보건소장은“보건소의 최종목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 데에 있다”며 “개인의 습관을 바꾸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도 강진 군민을 위해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생활 등을 강조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보건정책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계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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