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한국재정정책학회는 지난 2월 18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재정정책학회 정기총회에서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경제회계학부 경제학전공 박병희 교수가 제19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병희 학회장의 임기는 금년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1년이다.

금년도 한국재정정책학회 학회장에 선출된 박 교수는 재정학과 지방재정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한국재정정책학회 외에도 한국재정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에서도 감사, 편집위원, 연구이사 등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

최근까지 순천대 기획처장직을 맡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현재 순천경실련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와 시민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재정정책학회는 공공재정 관련 교수, 연구원, 세무사 등 일반회원 300여 명, 기관회원 10개로 구성된 우리나라 재정학계 3대 학회 중 하나로 1997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재정 관련 정책 연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 최근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과의 합동 연구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재정 정책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 기반을 둔 현실성 있는 제안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3회, 한국연구재단에 등재지이기도 한 학회지 <재정정책 논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2회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와 3~5차례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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