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섬들의 고향 신안군에서는 3월 2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군단위 집합교육을 농촌지도자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안군은 지난 1월 19일부터 추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작목별 영농기술 및 특화품목 육성을 읍면집합교육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결의를 다지는 군 집합교육을 했고 밝혔다.

이 번 교육은 14개 읍면 8백여 농촌지도자회원들을 대표해서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유기농업 실현의 의지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서 확고히 다졌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신안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고길호 신안군수와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은 신안군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 신안 미래건설에 동참하고 철저한 준비와 경험을 토대로 한 현명한 대처로 어려운 농협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자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신안군 농업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한 한국농촌관광대학 임용택교수의 특강으로 신안농업의 가치와 방향, 농촌관광과 6차산업화, 차별화와 강점의 극대화란 내용으로 신안 미래농업의 비젼을 전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을원)에서는 3월 중순에는 신안군 여성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군 단위 집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유기농업 실현 결의를 재다짐하고 신안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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