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전효정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5일 서구문화센터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 삶의 가치를 되새겨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퍼즐 게임, 생명 씨앗 엽서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자신의 소중함을 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오는 18일까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마워 사랑해 리(이)해해’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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