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일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외식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외식 문화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드림 아동들이 기본적인 테이블 매너를 배우고, 친구들과 단체 여가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목포 하당점(대표 곽미정)에서 식사비 전액을 무료로 후원해 진행됐다.

곽미정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 참석한 드림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서 좋았고,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드림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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