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장성군이 지난 5일 군민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라나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했다.

마술버블쇼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명랑운동회 및 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림스타트사업에 동참하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부대행사로 드림스타트 사업 활동사진전을 운영했다.

유두석 군수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복지, 교육, 건강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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