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무안군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노창열)는 지난 26일 농한기를 맞아 주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유명 개그맨에서 명심보감 전도사로 활동 중인 김병조 조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교수는 강좌에 참여한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자신이 최고의 개그맨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추락하게 된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소개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강의 중간마다 자신의 유행어로 재치있는 강연을 이끌어 가며 ‘행복해지려면 아래를 보고 살아야 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노창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활기차고 발전된 해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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