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전남 강진군 청년연합회(회장 최성장)는 지난 20일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 등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각 읍면 청년회원과 담당공무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주도 마을 소득사업 개발과 청년층 활성화를 모색하고 청년 상호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완주군 로컬푸드협동조합 한지수 본부장은 농업농촌활성화, 농산물직거래, 로컬푸드 강의를 통해 청년의 능력과 힘을 강조했다.

청년회원들은 청년이 살기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활용도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청년들의 힘을 모아 변화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성일 미래산업과장은“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읍면 청년회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청년이 살기좋은 강진을 위해 기반을 구축하고 자체소득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9월 군 전체를 아우르는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11개 읍면 청년회의 힘을 합한 청년연합회‘청춘어람’을 조직했다. 청년연합회는 각 읍면 특성에 따른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 돕기, 장학금 전달, 사랑의 헌혈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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