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비행기내 위급환자 돌봐 ‘화제’

의사 찾는 기내방송 듣고 달려가 호흡곤란 승객 회복 도와

2015-11-17(화) 17:43
[광주=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정율성음악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장사시로 가던 중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위급환자를 돌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윤 시장은 지난 16일 저녁 인천발 중국 장사시행 아시아나항공기를 타고 가던 중 “위급환자가 발생해 긴급히 의사 출신이 필요하다”는 기내 방송을 듣고 바로 환자가 탑승한 뒷 좌석으로 달려갔다.

윤 시장이 도착했을 때 이 승객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승무원들에 의해 바닥에 뉘어져 있었다.

이에 윤 시장은 급히 환자의 맥박 등 상태를 살피고 자세 교정과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이 승객은 5분여의 시간이 지난 후 의식을 되찾았다.

윤 시장은 이후에도 승객 곁에 머무르며 수분을 섭취토록 하고 안정적 자세를 취하도록 조치한 뒤 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 승객은 의식을 되찾은 후 “윤 시장님의 빠른 조치로 회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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